[2022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 (주)엔테로바이옴
(주)엔테로바이옴(대표 서재구)이 전라북도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6,830㎡ 규모의 공장용 부지를 확보해 제품 생산을 통한 사업다각화에 드라이브를 건다.
2023년 말을 목표로 공장 준공을 완료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을 양산해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엔테로바이옴은 마이크로바이옴에서 주목받는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 균주 및 그 배양기술을 호주 Luina Bio社에 이전,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시제품 생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 생균제(live bacteria)는 아토피 치료제(ETB-D01)로서 2028년까지, 동일 균주의 사균제(heat-inactivated bacteria)는 호흡기건강 개선용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ETB-F01)으로 2023년까지 개발 완료를 목표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재구 대표는 “급성장 중인 글로벌 아토피치료제 시장에서 이번 공장부지 확보는 당사가 보유한 독보적인 고농도 대량배양기술의 강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생산의 플랫폼의 역할은 물론 향후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을 위한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의 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커만시아와 같은 사람의 장점막에 상주하는 균종의 산업화에 가장 큰 난제인 대량생산의 문제를 독자적으로 해결하고 주도해 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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