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전남·전북도, 수산업·해상풍력 공존모델 개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전남·전북도, 수산업·해상풍력 공존모델 개발

입력
2022.04.28 16:32
0 0

전북대·목포대와 컨소시엄, 192억 투입


16일 전남해상풍력사업 발전단지 시찰을 위해 전남 신안과 영광 현장을 방문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들이 전남도 관계자로부터 해상풍력사업에 대한 현황 설명을 듣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남도 제공

16일 전남해상풍력사업 발전단지 시찰을 위해 전남 신안과 영광 현장을 방문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들이 전남도 관계자로부터 해상풍력사업에 대한 현황 설명을 듣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수산업과 해상풍력의 공존방안 마련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전남도는 전북도와 목포대·군산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가 연구개발 공모사업인 수산업과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상생 공존 표준모델 개발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추진하며 국비 192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은 해상풍력단지 예정지 내 수산 생태계 영향 분석, 해상풍력 공존 양식장 설계·양식생산기술 개발, 공존형 수산자원 조성, 어업인 참여 수산업 모델 개발 등 수산업과 해상풍력의 공존 모델을 찾는다.

도는 이를 통해 해상풍력 설치 예정지인 영광·신안해역의 수산 생태계 분석, 공존형 양식기술 및 기자재 개발에 나선다. 또 수산자원 조성 및 활용기술을 개발하고, 수산업과 해상풍력의 공존 방안 및 표준모델도 개발한다.

연구사업 컨소시엄에는 목포대·군산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한국수산자원공단·한국수산회·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박영채 전남도 수산자원과장은 "해상풍력과 공존할 수 있는 수산업 모델을 개발해 수산인도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동참할 수 있는 수산업과 해상풍력의 상생 공존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