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인해 물가상승 압력이 거세다. 이젠 인플레이션 시대를 대비한 자산배분 전략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당장은 변동성 높은 증시에서 발을 빼 위험자산 비중을 줄이는 것이 좋은 전략일 수 있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선 현금이나 수익률이 낮은 원금보장형 상품을 마냥 쥐고 있는 것 또한 좋은 선택일지는 장담 못한다.
타깃데이트펀드(Target Date Fund: TDF)는 은퇴시점까지 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따라 보유자산 포트폴리오를 계속 재구성하며 관리하는 대표적인 장기투자 자산배분 상품이다. 다양한 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하며 투자자가 설정한 목표 시점에 가까워질수록 안전자산의 비중을 높이면서 위험 관리를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노후 대비를 위한 장기 적립식 투자로 활용하기 좋고, 직접 포트폴리오를 설계할 시간이나 전문성이 부족한 투자자가 활용하기에 적합한 상품이다.
이런 TDF 중 수익률에서 강점을 가진 상품은 한국투자증권의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 시리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3월 8일 기준 ‘한국투자TDF알아서2045펀드(S-P 클래스)’의 5년 수익률은 44%로 5년 이상 운용된 TDF 93개 상품 중 가장 높다. 5년 수익률이 44%였고, 3년 29%, 2년 22%, 1년 -2%, 6개월 -10%로 대체로 장기 투자일수록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다.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는 전 세계 자산을 대상으로 20개 내외 펀드에 분산투자하는 올인원(All-in-one)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국형 생애주기를 고려한 자산배분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은퇴 예상시기에 맞춰 2020, 2025, 2030, 2035, 2040, 2045, 2050(환노출형), 2050(환헷지형) 등의 다양한 시리즈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MZ세대를 위한 한국투자TDF알아서2055펀드, 한국투자TDF알아서2060펀드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상품은 ‘전술적 자산배분위원회’의 의견을 주기적으로 반영해 시장 상황에 적극 대응한다. 84년의 운용 경험을 가진 글로벌 연금 및 TDF 전문운용사 티로프라이스와 협업해 전문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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