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제주항공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ESG경영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제주항공은 올해를 경영 전반에 ESG 실행 기반을 마련하는 원년으로 삼고 지난달 ESG TFT를 발족했다.
이에 앞서 제주항공은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 청정제주 만들기 등의 친환경 활동부터 제주보육원 영어교실, 사랑의연탄 나눔, 해외 의료봉사 등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상생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바 있다.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는 조종사들이 연료효율 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자는 데 뜻을 모아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캠페인이다.
2019년부터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탑승객과 함께 나눈다는 취지에서 기내에서 쓰는 빨대와 종이컵, 비닐 등을 친환경 재질로 교체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사)제주바다사랑실천협의회와 제주 해안 환경 보전 사업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 에코머가 제주 해안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항공의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영어자원봉사단은 2007년부터 매주 제주보육원을 방문해 영어교육 봉사활동을 15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제주지역 제품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 업체들이 생산하는 상큼하귤, 제주 흑돼지육포와 말육포 등을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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