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상상력 쑥쑥 올리는 미래형 공간 혁신구조 설계
경북교육청은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지원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시공하는 ‘직장어린이집 증축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진행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 직장어린이집은 영·유아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쑥쑥 올릴 수 있도록 놀이 중심 미래형 공간 혁신 구조로 내·외부 시설을 설계했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직장 어린이집 공사는 아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제로 에너지건축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등의 인증을 받은 유해 물질 없는 환경친화적인 건물로 증축한다.
아울러 어린이집 내·외부 시설 환경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현재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보육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된 T/F팀을 이번 달부터 개원 때까지 운영한다.
바닥면적 793㎡, 연 면적 2,998㎡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증축한다. 1층은 직장어린이집, 2층은 아이들의 놀이공간, 3층과 4층은 각종 회의실과 직원복지관 시설로 활용한다.
한편 직장어린이집은 내년 3월 개원 예정으로, 현재 1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민병열 경북교육청 총무과장은 “직원들이 일과 육아 부담 없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