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100여 개에서 1년 새 50% 증가
캐나다 포함하면 북미 매장 250여 개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가 미국 콜로라도주, 매사추세츠주, 캘리포니아주에 잇따라 매장을 열었다. 'K-치킨' 열풍 속에 BBQ는 올해 미국 매장을 150개로 늘리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BBQ는 콜로라도주 오로라(Aurora)에 최근 콜로라도 1호점을 개점한 데 이어 덴버(Denver), 잉글우드(Englewood) 지역에도 매장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매사추세츠주 노스 퀸시(North Quincy), 캘리포니아주 월넛(Walnut)과 롤랜드 하이츠(Rowland Height)에도 연이어 신규 매장을 오픈해 미국에서만 15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 매장은 250여 개에 이른다.
BBQ는 지난해 7월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가 선정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5위에 오르는 등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 음식 전문지 QSR(Quick Service Rastaurant)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는 K-치킨 대표 브랜드로 소개하기도 했다.
여기에 BBQ가 협찬한 드라마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등에서 황금 올리브치킨 등 다양한 메뉴와 함께 매장 인테리어가 노출된 덕도 봤다. 현재 전 세계 57개국에 진출한 BBQ의 목표는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매장 5만 개 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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