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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 "돈 빌려달라는 연락 제발 그만" 호소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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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 "돈 빌려달라는 연락 제발 그만" 호소한 사연

입력
2022.04.26 14:43
수정
2022.04.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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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이 네티즌들의 금전 요구에 대한 피로감을 호소했다. 배윤정 SNS

배윤정이 네티즌들의 금전 요구에 대한 피로감을 호소했다. 배윤정 SNS

안무가 겸 방송인 배윤정이 네티즌들의 금전 요구에 대한 피로감을 호소했다.

배윤정은 26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정말 죄송한데 돈 빌려달라는 DM(다이렉트 메시지)은 제발 보내지 맙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연들이 다 너무 딱한데 그런 비슷한 DM을 하루에 몇 통씩 받으니 솔직히 안 읽게 된다. 그만 보내달라"라고 전했다. 한숨 쉬는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앞서 많은 스타들이 네티즌들의 금전 요구에 대한 속상함을 내비쳤다. 가수 이효리는 카카오TV 오리지널 '페이스아이디'에서 "온갖 부탁이 담긴 SNS 메시지가 온다. 돈을 빌려달라는 부탁이 제일 많다"고 밝혔다.

개그맨 김시덕은 지난달 "불쾌할 거 아시면 보내지를 마요"라는 글과 함께 한 네티즌의 메시지를 캡처해 개인 SNS의 스토리에 올렸다. 김시덕이 공개한 화면 속 SNS 이용자는 자신이 초등학생을 키우고 있는 어머니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불쾌하실 거 알지만 죄송하다"며 200만 원을 빌려달라고 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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