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지역연계 첨단 CT실증 공모사업에
전국 유일 선정…신개념 문화기술 생태계 조성
안동 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가 메타버스유교박물관으로 탈바꿈한다.
안동시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연계 첨단 CT실증사업’공모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메타버스안동유교박물관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역의 박물관 등 공공문화 공간 및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첨단 문화기술 R&D(개발·실증) 지원 및 사업화로 지역 경쟁력을 제고하고 문화기술 생태계를 육성한다.
국비 25억5,000만 원과 지방비 18억 원, 자부담 4억 5,000만 원 총 48억 원을 투입한다.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여 안동에 소재한 ㈜해피스케치, ㈜뉴트로게임즈 외 2개 업체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하여 현실의 실감 디지털 콘텐츠와 가상을 연결하는 첨단기술 기반 서비스 플랫폼 개발 및 실증이라는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주요 세부사업으로는 △메타안동유교박물관(메타버스 환경구축) △메타휴먼(메타버스 음성 대화 인터페이스 구현) △버츄얼인플루언서 △실감인터랙티브 콘텐츠(미디어아트) △LED미디어윌 등이 있다.
올해 연구개발에 착수하여 내년 12월까지 콘텐츠 구축과 시범운행을 한 후 2024년부터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금혜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차세대 미래박물관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유교랜드가 앞으로 안동을 넘어 대한민국 관광의 메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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