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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찾아가는 프렌즈 게임’ VR 버스체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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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찾아가는 프렌즈 게임’ VR 버스체험 운영

입력
2022.04.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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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25일 성남 도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 프렌즈 게임 랜드 버스에 탑승해 4차원 가상현실 게임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아이들이 25일 성남 도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 프렌즈 게임 랜드 버스에 탑승해 4차원 가상현실 게임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찾아가는 프렌즈 게임 랜드’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들로 꾸며진 25인승 버스가 지역 아동·청소년이 있는 곳을 찾아가 4차원(4D) 가상현실(VR) 게임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버스에 탑승한 뒤 안경 형태의 VR 장비를 착용해 운전을 시작하면 360도 입체 영상 속 대관람차, 회전목마, 관광열차, 자이로드롭, 롤러코스터 타기 게임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시는 25일 중원구 도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프렌즈 게임 랜드 프로그램을 진행한데 이어 5,6월에도 힘찬·한솔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4월 판교 일대가 게임·콘텐츠 특구로 지정되면서 시작한 특화사업이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게임의 순기능과 재미를 전해 올바른 게임문화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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