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검사 도베르만'이 마지막 회를 앞두고 시청률 소폭 하락을 보였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tvN '군검사 도베르만'은 전국 기준 8.6%, 최고 9.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8.8%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1회 5%대로 시작했던 '군검사 도베르만'은 12회 이후 꾸준히 8%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도배만(안보현)과 차우인(조보아)은 노화영(오연수)과 용문구(김영민)를 향해 마지막 반격을 펼쳤다. 먼저 도배만과 차우인은 GOP 총기 사건을 은폐하려고 했던 노화영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용문구를 타깃으로 한 작전에 돌입한 도배만은 가장 먼저 강스솔루션을 압박하는데 이용했던 검사를 역으로 공략했다. 이 과정에서 배신한 줄 알았던 강하준(강영석)이 이중 스파이로 활약한 것이 드러났다.
이때 노화영은 양 부관에게 권총을 건네며 차우인을 죽이라고 지시했다. 그 사이 일병 휴가를 받고 나온 노태남(김우석)이 미리 작성한 유언장을 본 도배만은 노태남의 뒤를 쫓아갔다. 하지만 노화영 앞에서 노태남은 수류탄에서 안전핀을 빼버렸다. 이후 수류탄이 터지고 피범벅이 된 채 누워있는 도배만과 노태남, 총을 맞고 쓰러진 차우인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2 '크레이지 러브'는 전국 기준 4.3%를 기록했다. '크레이지 러브' 역시 지난 방송분의 4.4%보다 소폭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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