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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미주 소속사 안테나 "악성 게시물에 법적 조치…욕설 메시지에도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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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미주 소속사 안테나 "악성 게시물에 법적 조치…욕설 메시지에도 대응"

입력
2022.04.2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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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왼쪽) 이미주(오른쪽)의 소속사 안테나가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게시물과 악플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안테나 제공

유재석(왼쪽) 이미주(오른쪽)의 소속사 안테나가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게시물과 악플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안테나 제공

소속사 안테나가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게시물과 악플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25일 안테나는 공식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는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명예훼손 게시글과 악성 댓글에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집된 자료들을 바탕으로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 대한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이어 아티스트에게 폭언, 욕설이 섞인 메시지를 보낸 네티즌에 대해서도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테나는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드러내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2항에 의거해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명예 훼손에 앞으로도 합의 없이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팬들에게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했다.

한편 안테나에는 방송인 유재석, 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 가수 유희열 정재형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등이 소속돼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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