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지가 제작기 영상으로 '이브'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tvN 측은 유튜브를 통해 '이브'의 제작기 영상을 선보였다. 이 영상을 통해 촬영 현장, 대본 리딩 현장, 배우들의 짧은 인터뷰가 공개됐다.
서예지는 예비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이라엘 역을 맡은 서예지다. 반갑다. (이라엘은) 돈에 눈이 먼 사람들로 인해 삶의 모든 걸 빼앗긴다. 끔찍한 고통과 분노로 복수를 다짐하며 성장하는 인물이다. 라엘은 전부를 걸어서 복수를 시작하는데 그 복수 끝에 많은 것들이 얽혀 있다"고 했다.
이어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그는 "서로의 욕망의 끝을 보여줄 수 있는 굉장히 재밌는 소재"라며 "시청자분들께서 즐겁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생활로 구설에 오른 뒤 공백기를 가졌던 서예지는 '이브'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그는 이 작품에서 부친의 충격적인 죽음 후 복수를 치밀하게 설계해 대한민국 0.1% 상류층 부부의 2조 원 이혼 소송 주인공이 되는 치명적인 여자 이라엘 역을 맡았다.
서예지는 복귀를 앞두고 지난 2월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통해 "많은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모든 일들은 제 미성숙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앞으로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고 성숙해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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