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가 어머니의 성을 따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AOA 멤버 겸 배우 찬미가 어머니의 성을 따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25일 찬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김찬미가 아닌 임찬미로 살아가게 됐다고 알렸다.
그는 "올해는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해로 정했던 거 기억하시나요? 그중 하나인 성본 변경은 20세부터 하고 싶었던 건데 바쁘다는 핑계로, 이 핑계 저 핑계로 미루다 올해 드디어 했어요"라고 말했다.
찬미는 이에 대해 "제게 너무 특별한 일"이라고 표현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어머니의 성을 따르게 됐다는 소식을 전하고 그 기쁨을 나누고 싶었다고 했다. 코미디언 이국주는 해당 게시물에 "임찬미 축하해"라는 댓글을 남겨 시선을 모았다.
한편 찬미는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AOA는 '사뿐사뿐' '심쿵해' '빙글뱅글'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배우로도 활약 중인 찬미는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리프레쉬'에 출연했다. 앞서 그는 '공유의 집' '아이돌리그 시즌2'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대중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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