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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부산진역사, 17년만에 문화공간으로 새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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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부산진역사, 17년만에 문화공간으로 새로 태어났다

입력
2022.04.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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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커피박물관 등 갖춰...주차장은 문화행사 공간

새로 단장해 문화공간으로 태어난 부산진역사.부산 동구 제공

새로 단장해 문화공간으로 태어난 부산진역사.부산 동구 제공


옛 부산진역사가 문화공간으로 문을 열었다. 2005년 기차역으로 사용하지 않은 지17년만이다.

부산 동구는 옛 부산진역을 리모델링해 복합문화 공간인 ‘문화플랫폼 시민마당’으로 만들었다고 25일 밝혔다.

옛 부산진역사는 2005년 문을 닫은 뒤 뚜렷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다 지난해 2월 동구와 코레일이 해당 공간을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자는 협약을 맺으면서 활용을 위한 돌파구를 찾았다.

문화 플랫폼 시민마당은 지상 2층, 건물면적 1,000여㎡ 규모다. 옛 부산진역사 외관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내부에 전시관을 비롯한 도서관, 1인 미디어 스튜디오, 커피박물관을 갖췄다. 역사 앞 주차장은 잔디마당으로 바꿔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 문화행사를 펼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커피박물관에는 기증받은 30억원 상당 커피 관련 물품 2,000여 점을 전시하고, 커피박물관과 연계해 커피 문화 강의와 로스팅, 드립 실습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권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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