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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서, 작곡가 출신 사업가와 결혼…KCM·신용재 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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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서, 작곡가 출신 사업가와 결혼…KCM·신용재 축가

입력
2022.04.2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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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서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이미지나인컴즈 제공

최현서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이미지나인컴즈 제공

배우 최현서가 5월의 신부가 된다. 축가는 가수 KCM과 신용재가 맡는다.

최현서는 다음 달 1일 6세 연상의 작곡가 출신 사업가 김두현씨와 결혼한다. 결혼식은 삼성동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진행되고 최현서와 김두현씨는 주례 없이 성혼선언문을 낭독하며 부부의 연을 맺는다.

축가는 최현서와 함께 이미지나인컴즈에 소속돼 있는 KCM, 그리고 신랑 김두현씨와 친분이 두터운 신용재가 맡았다. 최현서와 김두현씨는 결혼식을 마치고 일주일 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며 신접살림은 서울 행당동에 마련했다.

두 사람은 2019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2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 예비 신랑 김두현씨는 황금두현이라는 예명의 작곡가로 활동한 바 있다. 그는 걸스데이 에이핑크 2AM 카라 등과 작업했으며 허각 대표곡 '넌 내꺼라는 걸'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5월의 신부가 될 최현서는 2012년 MBC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로 데뷔해 '야왕' '미스코리아' '힘쎈여자 도봉순' '별별며느리' 등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을 만났다. 최근 KCM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다룬 영화 '리프레쉬'에 출연하며 스크린으로도 영역을 넓혔다.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최현서가 결혼 후에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새롭게 시작할 두 사람의 앞날에 축복을 전하며 앞으로 최현서의 작품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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