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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4강 PO 2차전서 KT 제압…승부는 원점으로

입력
2022.04.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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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인삼공사 전성현이 21일 경기도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슛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KGC 인삼공사 전성현이 21일 경기도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슛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4강 플레이오프(PO)에서 1패 뒤 첫 승리를 챙기며 균형을 맞췄다.

인삼공사는 23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4강 PO(5전 3승제) 2차전 수원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90-78로 이겼다.

1차전에서 86-89로 패한 인삼공사는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만들었다.

오마리 스펠맨이 부상으로 이탈한 인삼공사에서는 대릴 먼로가 22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전성현이 3점 슛 4개를 포함해 19득점을 올렸고, 변준형도 14득점 10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1쿼터에서 26-23으로 리드를 잡은 인삼공사는 2쿼터에서 KT를 10점으로 묶고 훌쩍 달아났다. 변준형과 전성현을 앞세워 점수를 쌓은 인삼공사는 쿼터 중반 양희종과 변준형의 외곽포가 터지며 40-23까지 격차를 벌렸다.

인삼공사는 3쿼터 5분 16초를 남기고 오세근이 파울 트러블에 걸리고, 팀파울로 상대에 연이어 자유투를 내주며 위기를 맞는 듯했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 외곽포가 터졌다. 먼로, 박지훈, 전성현 등이 3점 슛 5방을 연달아 터트렸다. 경기 종료 3분 47초 전에는 문성곤이 3점포로 84-66을 만들며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인삼공사는 25일 오후 7시 홈인 안양체육관에서 KT와 3차전을 치른다.

최동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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