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스토리 인 울산’ 주제로 300만 송이 장미 향연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3년 만에 열린다.
울산시는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열리지 못했던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다음 달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울산대공원 장미원과 남문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러브스토리 인 울산’을 주제로 300만 송이 장미와 함께 울산대공원 개장 20주년을 기념하는 미디어사파드, 드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 행사는 로즈 밸리 퍼레이드, 드론불빛쇼, 불꽃놀이 등과 클래식 공연으로 꾸며진다. 폐막식은 국악공연으로 마무리된다. 또 재즈, K-팝, 트로트, 어린이 뮤지컬 등 특별 공연이 펼쳐져 장미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밖에 행사 기간 오후 10시까지 장미원과 남문광장에서는 장미공원, 장미 스튜디오, 벼룩시장, 장미카페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다만 축제 관람객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 저촉 소지가 있어 올해는 운행되지 않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