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이후 첫 페이스북 개시
‘1세대 인권 변호사’ 한승헌 변호사의 별세 소식에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1일 “평생에 걸친 당신의 헌신을 기억하고 따르겠다”고 추모했다.
이 전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언제나 우리 후배들의 귀감이 되어주셨던 선생님의 비보에 좀처럼 슬픔을 감추기 어렵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 전 후보는 “선배 인권 변호사들의 발자취는 힘들고 지칠 때마다 늘 옳은 방향을 알려주는 이정표와 같았다”며 “1세대 인권 변호사로서 유신정권에 저항하고 민주주의의 진보를 위해 애쓰신 한승헌 선생님 역시 그렇다”고 했다.
이 전 후보는 정치 입문 전 인권 변호사로 활동했다. 이 전 후보가 대선 이후 페이스북에 메시지를 올린 것은 3월 10일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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