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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큐라, 중국 진출 6년 만에 사업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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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큐라, 중국 진출 6년 만에 사업 철수

입력
2022.04.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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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큐라, 중국 진출 6년 만에 사업 철수

어큐라, 중국 진출 6년 만에 사업 철수

혼다의 프리미엄 브랜드이자 독특한 디자인, 스포티한 감성을 제시하는 어큐라(Acura)가 중국에서 철수한다.

이번 결정은 브랜드의 공식 발표를 통해 알려졌고, 중국 내 고객들에게도 별도의 내용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철수의 배경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 부족으로 추측되고 있다. 실제 중국 내에서는 혼다에 비해 어큐라의 브랜드 밸류가 그리 높지 않은 게 사실이다.

어큐라, 중국 진출 6년 만에 사업 철수

어큐라, 중국 진출 6년 만에 사업 철수

더불어 중국 시장이 요구하는 각종 기준들은 물론이고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를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어 ‘어큐라’ 브랜드의 경쟁력이 높지 않다는 점도 지적 받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어큐라의 판매 실적은 꾸준히 저조한 모습이었고, 판매 차량도 꾸준히 축소되어 CDX와 RDX 만이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번 결정을 통해 어큐라 브랜드의 임직원들은 모두 혼다 브랜드로 통합되며, 서비스 네트워크는 ‘혼다’ 브랜드 쪽으로 전환되어 고객들의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모클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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