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승한 의회사무과 직원, 상대 차량 2명 등 4명 중경상
19일 오전 소천면 고선리 31번 국도서 추월 차량과 충돌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이 의회사무과 직원과 민원현장을 다녀 오던 중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후송됐다.
봉화군에 따르면 19일 오전 11시35분 쯤 봉화군 소천면 고선리 31번 국도에서 권 의장이 탄 검은색 관용차가 마주오던 흰색 승용차와 충돌해 두 차량에 탄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중상을 입은 권 의장은 닥터헬기를 타고 안동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권 의장의 차량은 의회사무과 소속 운전기사와 직원 등 3명이 타고 있었으며, 의회사무과 직원이 다쳐 119구급차량으로 안동병원으로 후송됐다.
권 의장 차량과 충돌한 승용차의 여성 운전자와 5세 아이도 안동성소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여성 운전자가 앞서가던 화물차량을 추월하던 중 마주오던 권 의장의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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