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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난사 사건 다룬 '군검사 도베르만', 8%대 시청률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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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난사 사건 다룬 '군검사 도베르만', 8%대 시청률 유지

입력
2022.04.1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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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사 도베르만’이 8%대 시청률을 유지 중이다. tvN 영상 캡처

‘군검사 도베르만’이 8%대 시청률을 유지 중이다. tvN 영상 캡처

‘군검사 도베르만’이 8%대 시청률을 유지 중이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tvN ‘군검사 도베르만’은 수도권 기준 평균 9.5%, 최고 10.7%, 전국 기준 평균 8.2%, 최고 9.4%로 전 채널을 포함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는 지난 방송분 8.742%와 크게 다르지 않은 성적이다.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3.3%, 최고 3.9%, 전국 기준 평균 3%, 최고 3.4%를 기록하며 마찬가지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태남(김우석)이 있는 GOP 부대에서 괴롭힘을 견디지 못한 편일병(김요한)이 모두를 경악케 하는 총기 난사 사건을 벌였다. 이와 함께 홍무섭(박윤희) 군단장의 갑질 사건으로 인해 애국회에서는 내분이 시작됐고 도배만(안보현)과 차우인(조보아)은 조력자 강하준(강영석 분)에게 배신을 당했다.

노화영(오연수)이 도배만과 차우인을 이용해 홍무섭을 제거하는데 성공하면서 본격적으로 애국회 안에서 전쟁이 시작됐다. 서로 등을 돌리게 된 노화영에 맞서 용문구(김영민)이 어떻게 움직이게 될지 주시하면서 초반부터 최강의 몰입도를 선사했다.

차우인은 노화영과의 독대에서 차호철(유태웅)과의 사이에 모르는 것이 있다고 했다며 그녀의 말을 도배만에게 전했다. 이에 도배만은 너무 신경 쓸 필요 없다고 했지만, 차우인은 계속 노화영이 했던 말을 곱씹어 보며 고민에 빠진 가운데, 노화영이 20년 전 차호철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 것인지, 차우인이 모르고 있는 비밀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갑질 사건으로 인해 국군 교도소에서 죄값을 치르게 된 홍무섭은 자신이 애국회에게 버림 받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결국 홍무섭은 도배만 부모님의 사고 이후 차호철이 애국회의 비리 자료를 모았고, 그 엑스파일을 빌미로 노화영을 협박했다는 충격적 사실을 밝히며 자신을 버린 애국회가 침몰하는 것을 똑똑히 봐야겠다는 복수 의지를 드러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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