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NASA)가 주도하는 전세계적인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나사는 최근 ‘지구 내에서 승무원 및 업무 지원 차량’을 채택하며 각 부분의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나사의 발표에 따르면 지구 내에서의 ‘승무원 및 직원 수송 차량’으로 카누(Canoo) 사의 전기픽업 및 밴 모델인 ‘에어스트림 RV’를 채택했다.
선정 배경에는 에어스트림 RV의 확장성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에어스트림 RV는 픽업트럭은 물론 밴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여러 탑승자를 수송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장비 등을 여유롭게 적재할 수 있어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여러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누 사의 발표에 따르면 에어스트림 RV는 261kW의 전기 모터와 80kWh의 배터리를 장착해 우수한 주행 성능 및 1회 충전 시 400km 이상의 주행 거리를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사는 이번 결정과 더불어 기존에 결정된 탐사선, 탐사 차량 사업 등을 보다 안정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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