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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선언... 단일화 46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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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선언... 단일화 46일 만

입력
2022.04.18 15:20
수정
2022.04.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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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당 발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당 발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8일 양당의 합당을 공식 선언했다. 대선 기간이었던 지난달 3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 대표가 공동정부 구성과 합당을 전제로 한 야권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지 46일 만이다.

이 대표와 안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합당 선언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선언문에서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선언했던 단일화 정신에 의거해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공동정부 초석을 놓기 위해 합당 합의를 선언한다"고 했다. 통합 당명은 '국민의힘'으로 정해졌다.

손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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