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블락비 박경이 이달 전역을 앞두고 보충역에 편입됐다. 한국일보 DB
그룹 블락비 박경이 이달 전역을 앞두고 보충역에 편입됐다.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소속사 측은 '건강상의 이유'라고 말을 아꼈다.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16일 블락비 공식 SNS를 통해 "이번 달 전역 예정이던 박경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으로 변경됐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박경의 소집해제 일자 역시 연기된다. 이에 소속사 측은 "남은 기간 충실히 복무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경은 지난해 10월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를 이어왔다. 당초 박경은 지난해 1월 입대 예정이었으나 음원 사재기 발언과 관련해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되며 경찰 조사를 위해 한 차례 입대를 연기한 바 있다.
이후 재판부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벌금 5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고, 사건이 마무리 된 이후 박경은 빠르게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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