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리한나가 연인 에이셉 라키와의 결별설에 휩싸였다. 아직까지 리한나는 이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이지만 두 사람의 결별설은 일파만파 확산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다수의 외신은 리한나와 에이셉 라키의 결별설이 SNS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결별설은 한 유명 인플루언서 겸 패션업계 종사자가 SNS를 통해 '리한나가 에이셉 라키가 한 신발 디자이너와 바람을 피우는 것을 목격한 뒤 그와 헤어졌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뒤 빠르게 확산됐다. 특히 해당 결별설의 원인으로 꼽힌 에이셉 라키의 외도 상대는 과거 리한나와 브랜드 협업을 진행한 적도 있는 인물로 충격을 자아냈다.
현재 리한나가 에이셉 라키의 아이를 임신 중인 상태라는 것도 우려를 더한다. 지난 2012년 에이셉 라키가 리한나의 싱글 리믹스를 맡게 된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은 10여년간 친구 사이로 지내오며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끝에 지난해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당시 에이셉 라키는 한 패션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리한나는 내 인생의 사랑이다. 운명의 사랑을 만난 후 내 삶이 훨씬 나아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이후 딸 임신에 성공했고, 현재 리한나는 만삭으로 출산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불거진 두 사람의 결별설은 과연 진실일지, 팬들의 이목과 걱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양측이 어떤 입장을 표명할 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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