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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경상대·경영대학원 '양원선홀'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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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경상대·경영대학원 '양원선홀' 개소식

입력
2022.04.15 14:30
수정
2022.04.1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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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강의실을 최첨단 강의실로 리모델링
양원선 이사장 "모교에 더 많은 도움 주고파"


14일 경북대학교 경상대학 1층에서 ‘양원선홀’ 개소식이 열렸다. 김광원 기자

14일 경북대학교 경상대학 1층에서 ‘양원선홀’ 개소식이 열렸다. 김광원 기자


양원선 양원선재단 이사장이 감사패를 받은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광원 기자

양원선 양원선재단 이사장이 감사패를 받은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광원 기자


14일 경북대학교 경상대학 1층에서 '양원선홀' 개소식이 열렸다. 개소식에는 양원선 양원선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20여명의 학교 관계자와 내빈이 참석했다.

경상대학 1층에 자리 잡은 '양원선홀'은 기존의 강의실을 리모델링해 다양한 형태의 강의가 가능하도록 한 최첨단 강의실이다. 지난해 5월 양원선 이사장의 제의로 양원선재단에서 출연한 7,000만원과 경영대학원 동문 기부금 4,000만원, 본부지원금 5,000만원 등을 투입해 11개월 만에 공사를 마쳤다.

양원선 이사장은 "1992년 부군과 함께 홍콩으로 건너간 뒤 40여년 동안 모교인 경북대학교가 늘 그리웠다"면서 "양원선홀을 시작으로 후배들을 위해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양원선재단은 2020년에 설립한 가족재단으로 재외 한인들의 예술, 문화, 교육, 한국학 진흥을 비롯해 국내 예술·문화·교육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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