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3년 맞아 새 단장...후임에 함형건 YTN 기자
YTN 저녁 종합뉴스 프로그램 '뉴스가 있는 저녁'(뉴있저)의 변상욱 앵커가 지난 3년간 진행을 마치고 사임한다. '뉴있저'는 진행자를 함형건 YTN 기자로 교체하고 새 단장에 나선다.
YTN은 "3년 동안 진행을 맡았던 변상욱 앵커가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후임으로 데이터 저널리즘 전문가로 알려진 함형건 YTN 앵커가 시청자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변 앵커는 "인턴이 된 심정으로 열심히 뛰어보자고 '뉴있저'에 합류했는데 어느덧 약속한 3년이 흘렀다"면서 "새로운 '뉴있저'가 일상 회복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조금 더 다가가고, 세상을 넓게 보는 창문의 역할을 다하길 바란다"고 소회를 전했다. CBS 대기자 출신인 변 앵커는 2019년 4월부터 '뉴있저' 진행을 맡아왔다.
방송 3주년을 맞은 '뉴있저'는 새 진행자인 함 앵커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전하고, 심도 있는 기획 보도와 실험성을 살린 PD 리포트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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