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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욱 앵커, YTN '뉴있저'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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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욱 앵커, YTN '뉴있저' 떠난다

입력
2022.04.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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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년 맞아 새 단장...후임에 함형건 YTN 기자

2019년 4월 첫 방송을 시작한 YTN의 저녁 종합뉴스 프로그램 '뉴스가 있는 저녁'(뉴있저)을 3년간 진행한 변상욱 앵커가 사임 의사를 밝혔다. YTN 홈페이지 캡처

2019년 4월 첫 방송을 시작한 YTN의 저녁 종합뉴스 프로그램 '뉴스가 있는 저녁'(뉴있저)을 3년간 진행한 변상욱 앵커가 사임 의사를 밝혔다. YTN 홈페이지 캡처

YTN 저녁 종합뉴스 프로그램 '뉴스가 있는 저녁'(뉴있저)의 변상욱 앵커가 지난 3년간 진행을 마치고 사임한다. '뉴있저'는 진행자를 함형건 YTN 기자로 교체하고 새 단장에 나선다.

YTN은 "3년 동안 진행을 맡았던 변상욱 앵커가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후임으로 데이터 저널리즘 전문가로 알려진 함형건 YTN 앵커가 시청자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변 앵커는 "인턴이 된 심정으로 열심히 뛰어보자고 '뉴있저'에 합류했는데 어느덧 약속한 3년이 흘렀다"면서 "새로운 '뉴있저'가 일상 회복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조금 더 다가가고, 세상을 넓게 보는 창문의 역할을 다하길 바란다"고 소회를 전했다. CBS 대기자 출신인 변 앵커는 2019년 4월부터 '뉴있저' 진행을 맡아왔다.

방송 3주년을 맞은 '뉴있저'는 새 진행자인 함 앵커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전하고, 심도 있는 기획 보도와 실험성을 살린 PD 리포트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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