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스타들이 벚꽃 구경에 나섰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낸 연예인들은 SNS에 인증샷을 게재하며 즐거웠던 시간의 여운을 즐겼다. 벚꽃 구경을 하며 인생샷을 남기고 싶다면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이들의 패션을 참고해 보는 건 어떨까.
지난 5일 막을 내린 SBS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신하리 역을 맡아 활약한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은 최근 SNS에 "죠(지호)와 제주"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친한 친구인 그룹 트와이스의 지효와 함께 벚꽃 구경을 즐겼다. 김세정은 줄무늬 옷과 편안한 바지로 봄 패션을 완성했다. 지효는 원피스에 선글라스를 매치해 여행객의 느낌을 물씬 풍겼다.
배우 소유진은 테니스를 친 뒤 남편인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벚꽃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소유진은 하얀색 맨투맨을 입은 채 자연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벚꽃과 비슷한 색상의 마스크를 소화한 부부는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했다.
배우 김태희는 늦은 밤에 벚꽃 구경을 즐겼다. 그는 카키색 항공 점퍼와 편안한 바지로 나들이 룩을 연출했다. 신발은 하얀색 운동화를 선택해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가방은 신발과 비슷한 색상으로 골랐다. 검은색 마스크는 패션에 시크함을 더했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서현은 크롭 셔츠로 센스를 뽐냈다.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활용하기도 했다. 캡 모자로 깜찍함을 뽐냈고, 안경을 활용해 지적인 분위기를 자랑했다. 가방은 셔츠와 비슷한 색상으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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