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개 직접 제작, 쪽방촌 등에 전해
KT대구경북광역본부 ‘사랑의 봉사단’이 봄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에 봄나물 도시락과 봄꽃 화분을 전달했다.
KT 임직원들로 결성된 사랑의 봉사단은 13일 직접 옮겨 심은 봄꽃 화분 200개와 봄나물 도시락을 만들어 대구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쪽방촌 주민과 독거노인에게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이영태 KT 대구지방본부 노조위원장은 “작은 봄꽃이지만 취약계층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KT 사랑의 봉사단은 지난 2001년 결성돼 22년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도 김치 나눔과 면생리대 만들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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