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56개교에 10억 지원해 지킴이실 등 설치
경북도교육청이 학교 지킴이로 나선 자원봉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 등을 위해 도내 56개교에 10억 원들 들여 ‘배움터지킴이실 설치 및 현대화 사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배움터지킴이를 운영하는 827개교 중 초등 23, 중 15, 고 17, 특수학교 1개교 등 모두 56개교를 선정해 학교별로 2,000만 원 가량을 지원, 6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근무환경 개선에 따른 사기진작은 물론 외부인 출입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근 경북교육청교육국장은 “본 사업의 효율적 추진으로 배움터지킴이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봉사 활동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사업 추진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믿음직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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