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31)이 시즌 첫 홈런을 작렬하며 최근 물오른 타격감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3점짜리 시즌 1호 홈런을 터트렸다. 2-3으로 뒤진 2회말 1사 1ㆍ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볼카운트 1볼에서 상대 선발 애덤 올러의 가운데 몰린 시속 151㎞ 싱킹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최지만은 이 홈런으로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홈런으로 3회까지 6-3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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