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튜너, 델타4X4(Delta4x4)가 럭셔리 SUV ‘롤스로이스 컬리넌’을 보다 활동적인 존재로 다듬었다.
이번에 공개된 델타4X4의 컬리넌 오프로드는 말 그대로 오프로드에 초점을 맞춘 외형은 물론이고, 야외에서의 활동을 보다 안정적으로 보장한다.
실제 컬리넌 오프로드는 정통 랠리, 오프로드 차량과 같이 차체 전면에 추가적인 구조물을 배히했다. 더불어 여섯 개의 스포트 라이트를 적용해 쾌적한 시야를 제시한다.
여기에 차체 손상을 방지할 수 있는 추가적인 패널을 더할 뿐 아니라 도강 상황에서 엔진을 보호하는 스노클 등을 더해 ‘차량의 지향점’을 선명히 드러낸다.
더불어 네 바퀴 역시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20인치 휠과 ‘마이키 톰슨’ 오프로드 타이어가 장착되어 더욱 견실한 주행을 보장한다.
새롭게 적용된 루프 랙 위에는 보조 조명 네 개를 마련했고, 폴딩형 텐트와 삽, 추가적인 연료 통 등 다채로운 용품들을 마련해 활용도를 높였다.
시각적인 부분에서는 대대적인 변화를 맞이한 ‘컬리넌 오프로드’지만 성능에 있어서는 별도의 튜닝이 더해지지 않았다.
대신 새로운 휠과 타이어로 인해 기존 차량 대비 지상고를 80mm 가량 높인 서스펜션 셋업으로 다양한 노면에 대한 대응 능력을 확보했다.
델타4X4는 컬리넌 오프로드의 구체적인 가격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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