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강릉국제영화제는 12일 이사회를 열어 오정완 영화사 봄 대표를 새 집행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3년으로 2025년 3월까지다.
오 집행위원장은 1999년 영화사 봄을 설립해 영화 ‘반칙왕’(2000)과 ‘장화, 홍련’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2003), ‘달콤한 인생’ ‘너는 내 운명’(2005),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2011), ‘남과 여’(2016) 등 여러 화제작을 선보여왔다. 경기영상위원회 위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부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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