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이 '지금부터, 쇼타임!'의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마운틴무브먼트 제공
데뷔 16주년을 맞은 배우 박해진이 '지금부터, 쇼타임!'의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박해진은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MBC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그는 '지금부터, 쇼타임!'의 촬영장에서 데뷔 16주년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말부터 드라마 촬영 스케줄을 소화 중인 박해진은 최근 현장의 전 스태프, 배우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그는 "여기까지 견뎌오고 지켜온 현장의 소중함을 요즘 더 절실히 느낀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수없는 악재와 물리적인 시간 때문에 촬영에도 많은 차질이 빚어지는 걸 보면서 '이럴 때일수록 더욱 원칙을 지키고 주연 배우로서 내 할 일을 확실히 하자'란 생각으로 '지금부터, 쇼타임!'을 촬영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내가 연기생활 16주년을 맞을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드라마 현장에 따뜻한 밥 한 끼 대접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해진은 2006년 KBS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에덴의 동쪽' '열혈장사꾼' '별에서 온 그대' '꼰대인턴', 영화 '치즈인더트랩' 등에 출연했으며, '원칙을 지키는 배우가 되겠다'는 소신을 갖고 매 촬영에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한편 '지금부터, 쇼타임!'은 오는 23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