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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클럽으로 여심 공략… 예약 몰려 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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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클럽으로 여심 공략… 예약 몰려 품귀

입력
2022.04.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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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앞두고 각 골프 브랜드마다 여성 골퍼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행보가 시작됐다. 특히 최근 명품 프리미엄 여성 클럽 ‘씨즈(C’s) HM+’를 론칭하고 여름과 가을 시즌에 차례로 여성용 클럽 신제품을 선보이는 야마하골프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홍보가 눈에 띈다.

야마하골프가 한국 여성 골퍼를 위해 야심차게 내놓은 2022년형 씨즈 HM+는 현재 예약물량이 쇄도해 공급 부족으로 품귀 현상을 보이는 핫한 제품이다.


씨즈 HM+의 인기 비결은 여성 골퍼의 최대 고민인 방향성과 비거리를 모두 잡았기 때문. 고탄도(HT·High Trajectory)를 콘셉트로 하던 기존 2020년형 씨즈 HT+의 차세대 버전으로 등장한 HM+는 관성모멘트(MOI)를 강조한 제품이다.

방향성을 높이기 위해 드라이버의 무게중심을 헤드 외측으로 배분했다. 스위트 스폿에 정확히 맞지 않더라도 똑바로 날아갈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아이언 역시 헤드 무게는 유지하면서 힐과 토에 중량을 배분해 최고의 방향성을 구현했다. 이는 MOI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한번 써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3주 이내 교환이나 환불도 가능하다.


초·중급자를 위한 풀세트인 페미나(FEMINA)의 물량 부족은 씨즈보다 더 심각하다. 월평균 1,000세트씩 들여와도 예약물량의 30%에 불과한 수량이다. 오는 6월 론칭하는 신제품 페미나가 긴급 수혈되면 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이버부터 퍼터까지 그리고 예쁜 색상의 캐디백과 보스턴백을 포함한 금액이 200만원대 중반으로 합리적인 가격이다. 이는 야마하골프의 국내 공식 에이전시인 ㈜오리엔트골프가 저마진 정책을 취한 것이 그 원인이다. 오리엔트골프는 야마하골프 여성 클럽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경품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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