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애스턴 빌라전 3골
토트넘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의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EPL은 12일 32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앨런 시어러가 뽑은 이 주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손흥민은 10일 EPL 32라운드 애스턴 빌라전에서 전반 3분, 후반 21분, 후반 26분 릴레이 골을 넣으며 4-0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EPL은 “애스턴 빌라는 8개의 슛을 날렸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토트넘은 5개의 슈팅 시도 중 1개만 빼고 모두 골이 됐다”며 “이런 마무리의 차이는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준 손흥민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 외 이 주의 선수로는 공격수 티모 베르너·메이슨 마운트(이상 첼시)가, 미드필더 자리에는 키어넌 듀스버리 홀(레스터시티), 에녹 음웨푸(브라이튼),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가 각각 포함됐다.
수비수로는 마르코스 알론소(첼시), 루이스 덩크(브라이튼),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루벤 로프터스 치크(첼시)가 뽑혔다. 골키퍼는 조던 픽포드(에버튼)이, 이 주의 감독으로는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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