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3년 만에 대면행사'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성황리 폐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3년 만에 대면행사'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성황리 폐막

입력
2022.04.11 11:21
0 0

2만8,500여 명 방문…야외 프로그램 인기

지난 9일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명물로 꼽히는 야외 헤드셋 극장에서 관람객들이 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공

지난 9일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명물로 꼽히는 야외 헤드셋 극장에서 관람객들이 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공

3년 만에 완전대면행사로 열린 제7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지난 10일 폐막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영화제 기간 상영관 관람객 7,146명, 전시 관람객 1만3,311명,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 8,142명 등 모두 2만8,599명이 현장을 방문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난 수치다. 온라인 상영 관람 횟수도 9,700여 회를 기록해 상영작 감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는 야외 공연과 야외 영화상영이 큰 인기를 끌었다. 영화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로 답답했던 관객들이 모처럼 자연 속에서 영화제를 즐기고자 하는 마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제경쟁 본선에 진출한 14개국 30편 작품 가운데 대상은 타샤 판 잔트 감독의 <애프터 안타티카>가 차지했다. 작품상은 <그리움의 얼굴들> (감독 헤나 테일러), <도전: 멈추거나 나아가거나> (감독 에릭 크로슬랜드), <눈이 녹으면> (감독 알렉세이 골로프코프)이, 심사위원 특별상은 <산> (감독 요크 올타르)이 수상했다. 이밖에 아시아경쟁 넷팩상은 <나랑 아니면> (감독 박재현)이, 청소년심사단 특별상은 <불 속에서> (감독 저스틴 크룩, 루크 마짜페로)가 받았다.

울주= 박은경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