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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 박주미·전수경·이가령, 나란히 재혼…최고 시청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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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 박주미·전수경·이가령, 나란히 재혼…최고 시청률 10%

입력
2022.04.1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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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3’ 박주미와 전수경, 이가령이 두 번째 결혼을 확정지으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3’ 영상 캡처

‘결혼작사 이혼작곡3’ 박주미와 전수경, 이가령이 두 번째 결혼을 확정지으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3’ 영상 캡처

‘결혼작사 이혼작곡3’ 박주미와 전수경, 이가령이 두 번째 결혼을 확정지으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TV CHOSUN ‘결혼작사 이혼작곡3’ 11회분은 전국 9.0%,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3%까지 치솟으며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SF전자 회장인 서반(문성호)과 서동마(부배)의 아버지(한진희)가 사피영(박주미)까지 결혼을 허락하고, 송원(이민영)에 빙의된 부혜령(이가령)이 판사현(강신효)과 재결합을 공표하며 다시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이 담겨 화제를 모았다.

먼저 이시은(전수경)은 향기(전혜원)와 우람(임한빈)이에게 취기가 오른 서반이 하룻밤 재워달라고 했음을 전했고, 서반은 양손 가득 간식을 사들고 방문해 화기애애한 야식 타임을 가졌다. 이시은은 다음날 다 같이 함께하는 아침상을 차리며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했고, 박해륜(전노민)에게 마지막 반찬을 건네며 애들과 결혼해서도 서반과 함께 살 것이라고 통보했다.

이때 이시은과 사피영은 서동마 어머니의 사망소식을 듣고 얼어붙었다. 이시은은 바로 아이들과 서반과 함께 장례식장으로 향했고, 사피영은 집에서 망연한 얼굴을 드리웠다. 아내의 장례를 치른 서동마의 아버지는 사피영과의 결혼을 허락했다.

다시 결혼식을 올린 부혜령과 판사현은 나란히 입장을 시작했고, 부혜령의 몸을 빌린 송원은 눈물기 어린 표정으로 행복한 미소를 지어 기묘함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지아(박서경)에 씌인 신기림(노주현) 원혼을 알아본 신선녀(유화)가 또다시 등장, 소예정(이종남) 옆 꼬마 동자를 유심히 살펴봤고, 꼬마 동자는 소예정과 같이 판사현 집으로 들어가는 엔딩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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