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효섭이 '사내맞선'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이들과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안효섭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SBS 드라마 '사내맞선'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해당 작품에서 그는 GO푸드 사장 강태무를 연기하며 신하리 역의 김세정과 호흡을 맞췄다.
안효섭은 "냉철하고 차갑던 태무가 하리를 만나 본인도 몰랐던 자기의 진짜 모습을 찾아갈 수 있었다. 비록 드라마는 끝이 났지만 둘의 행복은 이제부터 평생 이어져 나갈 거라고 믿는다"고 했다. 이어 '사내맞선'을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촬영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대해 설명하며 "'사내맞선'을 통해 받은 모든 사랑은 제가 아닌 모든 분들의 진심 어린 노력과 애정을 통해 만들어진 거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그는 "무엇보다 모든 순간이 정말 행복했다. 이 행복을 느끼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마지막으로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말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안효섭이 출연한 '사내맞선'은 지난 5일 막을 내렸다. 강태무는 신하리에게 청혼했고, 두 사람은 키스를 하며 결혼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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