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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진단키트 가격 제한 해제...편의점 내일부터 1000원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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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진단키트 가격 제한 해제...편의점 내일부터 1000원 인하

입력
2022.04.06 17:31
수정
2022.04.0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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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GS25·이마트24, 7일부터 1회분 5000원에

CU에서 고객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구입하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

CU에서 고객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구입하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

편의점 CU와 GS25, 이마트24는 7일부터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가격을 기존 6,000원에서 5,000원으로 1,000원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자가진단키트 가격 제한 조치를 해제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2월 자가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하자 식약처는 가격 혼선 방지를 위해 1회 사용분 판매가를 6,000원으로 제한했다. 하지만 최근 자가진단키트 유통 및 공급이 안정되자 가격 제한 조치를 풀었다.

이에 따라 CU는 오상헬스케어, 웰스바이오 등 자가진단키트 6종의 가격을 기존 6,000원에서 5,000원으로 내린다. GS25는 SD바이오센서 등 2입 상품 3종을 1만2,000원에서 1만 원으로 2,000원 인하하고 래피젠 등 1입 상품 3종은 5,000원에 판다. 이마트24도 현재 판매하고 있는 자가진단키트 4종 가격을 기존 1개당 6,000원에서 5,000원으로 내린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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