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세 청소년 2인 1팀 단위 신청 가능
13일까지 접수… 최장 2년간 1,500만 지원
경북 영천시와 경북도경제진흥원은 예비창업을 준비하는 지역 내 청년들의 지역정착과 청년CEO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층 안정적인 정착과 로컬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창업가들을 발굴하고 창업 시작부터 정착, 사후지원까지 체계적인 창업 시스템을 통해 청년CEO로 양성하기 위해서다.
영천지역 10~39세 청년이 2인 1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2명 모두 영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또 단순한 카페나 식당, 프렌차이즈 창업, 금융부동산, 요식업 및 숙박업, 유흥영업, 레저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면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되면 최장 2년간 창업자금 1,000만 원을 지원한다. 그 이후에도 영업을 지속하며 청년을 신규채용하면 인건비를 추가 지원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좋은 사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이 꾸준히 영천시에 정착하여 청년 창업자와 다양한 정보 공유를 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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