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기자협회 제30대 회장에 김경희 SBS 생활문화부 선임기자가 선임됐다.
김 회장은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협회 창립 61주년 기념식 겸 정기총회에서 취임사를 통해 “언론의 권력 감시 기능을 방해하는 폭력과 압박에 함께 저항하고, 생명 존중, 사회적 약자 보호, 세계 평화 같은 공동의 가치를 위해 함께 손잡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감사는 박경은 경향·네이버 합작법인 아티션 대표와 김희균 동아일보 정책사회부장이, 부회장은 윤수희 KBS 뉴스제작3부 기자와 최문선 한국일보 정치부장이 맡는다. 1961년 설립한 한국여성기자협회는 현재 31개 언론사와 1,500여 명의 여성 기자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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