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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전세 사기 발언 후 "경솔했다"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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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전세 사기 발언 후 "경솔했다" 사과

입력
2022.04.0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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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가 전세 사기 발언을 했던 일에 대해 사과했다. 심진화 SNS

심진화가 전세 사기 발언을 했던 일에 대해 사과했다. 심진화 SNS

코미디언 심진화가 전세 사기 발언을 했던 일과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심진화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털어놨던 전 집주인과의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해주셨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임차인이 원상 복구를 해줘야 하는 상태에서 집주인은 해외 거주 중이었고 계약을 중개해 줬던 부동산은 폐업을 해 원만한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라 그 시기가 좀 힘들었던 듯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방송에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꺼낸 일은 경솔했던 듯하다고 이야기했다.

심진화는 집주인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자신을 걱정해 준 이들에게는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며 "원만하게 잘 해결됐음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이에 앞서 심진화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전에 살던 집주인이 2억을 안 줘서 소송에 들어갔다. 스트레스가 많다"며 눈물을 보였다. 또한 "소송을 하는데 500만 원이 든다고 하더라. 안 써도 될 돈을 써야 하는 거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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