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심진화가 전세 사기 발언을 했던 일과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심진화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털어놨던 전 집주인과의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해주셨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임차인이 원상 복구를 해줘야 하는 상태에서 집주인은 해외 거주 중이었고 계약을 중개해 줬던 부동산은 폐업을 해 원만한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라 그 시기가 좀 힘들었던 듯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방송에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꺼낸 일은 경솔했던 듯하다고 이야기했다.
심진화는 집주인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자신을 걱정해 준 이들에게는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며 "원만하게 잘 해결됐음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이에 앞서 심진화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전에 살던 집주인이 2억을 안 줘서 소송에 들어갔다. 스트레스가 많다"며 눈물을 보였다. 또한 "소송을 하는데 500만 원이 든다고 하더라. 안 써도 될 돈을 써야 하는 거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