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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23년 만에 '세상에 이런 일이' 녹화 첫 불참…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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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23년 만에 '세상에 이런 일이' 녹화 첫 불참…이유는?

입력
2022.04.0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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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녹화에 처음으로 불참한다. SBS 제공

박소현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녹화에 처음으로 불참한다. SBS 제공

방송인 박소현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녹화에 처음으로 불참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는 한승연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MC 박소현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자리를 비우게 됐기 때문이다. 한승연은 박소현과 절친한 사이로, 갑작스러운 MC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박소현의 부재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의 23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박소현은 2017년 갈비뼈 부상을 당했을 때도 "녹화에 불참하면 후회할 듯하다"며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

박소현의 불참에 그와 23년째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MC 임성훈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한 번도 녹화에 빠지지 않았던 박소현이기에 이번 부재가 정말 안타깝다. 잠깐이라도 방송에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스페셜 MC 한승연과 함께하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5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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