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유미선이 근황에 대해 이혼 소송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공개된 유튜브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이하 '매불쇼')에는 유미선과 배구선수 출신 방송인 김요한과 아나운서 김지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영상에서 유미선은 근황에 대해 "지금 '돌싱'으로 가는 과정에 있다. 현재진행형"이라면서 이혼 소송 중임을 밝혔다. 이를 들은 '매불쇼' MC들은 "그런 이야기를 해도 되나"며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그러자 유미선은 "나는 떳떳하다. (법정 공방에서도) 우위에 있다"면서 "나는 잘못한 게 없으니까 이런 말을 할 수 있다. 잘못한 사람은 말하기 어려운데, 잘못한 게 없기 때문에 말해도 된다더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밝은 목소리로 소송 중인 남편에게 "잘 지내니"라며 안부를 묻기도 했다.
한편 유미선은 지난 2012년 MBC 19기 공채로 데뷔했다. 이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 부문 여자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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