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기교육청, 학교 자율성 강화하는 ‘학교 자치’ 확대 나선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기교육청, 학교 자율성 강화하는 ‘학교 자치’ 확대 나선다

입력
2022.04.03 10:40
0 0

10개 부서 협의체 구성해 논의하기로
학교 주도 감사, 학폭 해결 내실화 등 담아

경기교육청 전경

경기교육청 전경

학교의 자율권을 부여하는 ‘학교자치’ 확대를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가 구성된다. 학교 자치 제도와 구조, 민주적 학교문화, 참여와 실천의 시민역량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의 실질 권한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경기교육청은 학교자치 확대를 논의하고 협업하기 위해 10개 부서가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각 부서가 추진하는 정책 안에서 개별지원 하는 것에서 벗어나 학교를 중심에 두고 교육과정·인사·예산 등을 협의체에서 논의해 과제를 발굴하고 협업해 통합 정책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협의체 주요 과제는 △제도와 문화로서의 학교자치 실현 △학교주도형 감사 확대 △교장공모제 교육공동체 참여 확대 △학교기본운영비 편성 운영의 자율성 강화 △학부모 학교 참여 활성화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적 해결 내실화 △학생주도 경기미래학교 설립 운영 △교육과정 자율화 확대 등이다.

강심원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자치를 위해서는 모든 학교 교육활동 영역에서 교육공동체의 주체성이 살아날 수 있도록 보장・지원해야 한다”면서 “10개 부서 외에 더 많은 부서가 협의체에 참여해 학교 자율성을 확대하는 과제를 제안하고 협업해 간다면 학교자치 영역은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명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