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방송인 박소현 대신 DJ로 나선다.
2일 본지 취재 결과, 한가인은 오는 4일 방송되는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의 스페셜 DJ로 출격한다. 이날 방송은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박소현의 러브게임' 측은 공식 SNS 등을 통해 박소현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알린 바 있다. 이날 진행은 개그우먼 이국주가 맡았다.
현재 한가인을 향한 방송가의 러브콜은 뜨겁다. 유튜브 예능 '문명특급'에서 환상적인 입담을 과시한 그는 SBS 예능 프로그램 ‘써클 하우스’에서 활약 중이다. 첫 고정 예능 MC 도전임에도 놀라운 진행력과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가인은 오는 3일 방송되는 KBS2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그는 남편과 함께 '좋지 아니한가 in 구례' 특집을 꾸민다.
그간 한가인은 '1박2일'에서 꾸준히 언급돼왔고 실제 그의 등장에 멤버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부부 동반 예능 출연은 처음이지만 한가인은 물오른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은 매일 오후 6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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