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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하게 자기 1인자! 골댕이의 독특한 수면 자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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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하게 자기 1인자! 골댕이의 독특한 수면 자세들

입력
2022.04.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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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든 잘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골댕이 형제 토비와 듀크. @thegoldiehocksfamily 캡처

어디서든 잘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골댕이 형제 토비와 듀크. @thegoldiehocksfamily 캡처


골댕이인 토비와 듀크는 어디서든 잠드는 아주 묘한 능력을 가진 형제예요. 이 능력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웃을 수 있었는데요.

지난 3월 4일, 틱톡(계정 @thegoldiehocksfamily)에는 13초짜리 짧은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은 소파 위에서 자고 있는 골댕이 형제의 모습으로 시작하는데요. 시작부터 한 마리는 소파에 반쯤 걸터 있고 발바닥은 카펫에 붙어있습니다. 도대체 왜 저러고 자는 걸까요...?

몸의 반은 소파 위, 반은 소파 아래 두고 자는 토비... 세상 불편하게 자고 있네요. @thegoldiehocksfamily 캡처

몸의 반은 소파 위, 반은 소파 아래 두고 자는 토비... 세상 불편하게 자고 있네요. @thegoldiehocksfamily 캡처

잠시 후 영상에는 ‘잠이 든 개들의 이상한 자세’라는 자막이 흘러나옵니다. 이후로 골댕이들의 독특한 수면 자세가 나오는데요.

그냥 편하게 자도 되잖아... 왜 그러고 자는 거야...? @thegoldiehocksfamily

그냥 편하게 자도 되잖아... 왜 그러고 자는 거야...? @thegoldiehocksfamily


햇빛이 따사로운 날에는 창밖을 구경하다가 그대로 잠들기도 합니다. 아주 기가 막히게도 창틀의 높이가 턱에 딱 맞아 떨어지는 게 잠을 자기 위한 최적의 공간 같기도 하죠. 그리고 좋아하는 장난감을 물고 자기도 합니다. 핫도그 인형을 물고 있는 듯한데...꿈에서 핫도그라도 먹고 있는 걸까요?

좀 평범하게 잘 수는 없을까 골댕이들아? @thegoldiehocksfamily 캡처

좀 평범하게 잘 수는 없을까 골댕이들아? @thegoldiehocksfamily 캡처


거실에서 자고 있지 않으면 가끔은 계단 한가운데서도 잠을 자기도 하고, 소파에 몸의 절반만 걸쳐 놓고 자는 것은 일상다반사인 것 같습니다. (저건 자다가 소파에서 내려오려고 한 걸까요, 아니면 소파에 올라가려다 잠이 든 걸까요...?) 그리고 종종 둘이 꼭 껴안고 사이좋게 자기도 하고 몸은 뒤집고 세상 편안하지만 웃긴 표정을 지으며 자기도 하죠.

그래도 너희가 편하기만 하면 되었다! @thegoldiehocksfamily 캡처

그래도 너희가 편하기만 하면 되었다! @thegoldiehocksfamily 캡처


골댕이들의 웃긴 수면자세를 담은 영상은 업로드 이후 270만 건 이상 조회되었는데요. 사람들은 앞으로 기괴한 수면자세를 발견할 때마다 영상을 올려달라는 반응을 남겼습니다. 혹시 이 형제들이 왜 이렇게 자는지 아시는 분들 계실까요? 또 어떤 웃긴 자세로 잠을 자 영상이 올라올지 참으로 기대가 됩니다.

이승재 동그람이 에디터 dack02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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