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포스코노조, 경북도·포스코와 숲 조성...탄소중립 실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포스코노조, 경북도·포스코와 숲 조성...탄소중립 실천

입력
2022.03.31 15:22
0 0

영천댐 상류에 왕벚나무 1000주 심어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산하 포스코노동조합 등이 31일 경북 영천댐 상류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왕벚나무를 심고 있다. 포스코노동조합 제공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산하 포스코노동조합 등이 31일 경북 영천댐 상류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왕벚나무를 심고 있다. 포스코노동조합 제공

한국노총 전국금속노조연맹 산하 포스코노동조합(포스코노조)이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다.

포스코노조는 31일 포스코, 경북도와 경북 영천에서 ‘리틀 포레스트 조성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영천댐 상류 인공습지 공원에서 묘목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리틀 포레스트 조성사업은 탄소중립 이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스코 노사가 기업시민 경영이념에 따라 추진하는 사회 공헌활동이다. 도내 마을과 공원에 탄소를 흡수하는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한다. 경북도는 숲이 필요한 부지를 선정하고 사후관리 등의 행정지원에 협력한다.

포스코 노사와 경북도는 이날 협약식 후 왕벚나무 1,000주를 심었다.

김경석 포스코노조 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조성될 숲은 탄소중립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영천의 새로운 벚꽃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천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도 “포스코 노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자치단체와 지역기업이 상생 협력해 신뢰를 구축했다”며 “탄소 중립 실현의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 김정혜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