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진이 '내 집의 변신-하우스 대역전'에서 신혼집과 관련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연애 시절 아내에게 미안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SBS 미디어넷 제공
그룹 신화의 전진이 신혼집과 관련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연애 시절 아내에게 미안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최근 진행된 SBS FiL '내 집의 변신-하우스 대역전' 2회 촬영에서 MC 김성주는 두 번째 의뢰인과 의뢰지를 소개했다. 신혼부부 의뢰인들은 경기도 여주시의 폐가를 신혼집으로 리모델링 하고 싶어 했다.
박군은 "신혼부부는 어떻게 신혼집을 구하는지 궁금하다"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전진은 "신혼부부도 똑같다. 부동산 여러 곳을 돌아다니고 지역을 어디로 선택해야 할지 고민한다"고 답했다. 이어 "(연애 시절) 아내가 일을 했을 때 저희 집과 (회사가) 극과 극인데 항상 저희 집으로 왔다. 그게 너무 미안했다. '결혼하면 내가 그쪽(아내 회사)으로 가야겠다' 해서 잠실에 있다가 옮겼다"고 설명했다. 전진은 승무원 출신 류이서와 2020년 결혼했다.
이를 듣던 김지민은 "이사했는데 (전진의 아내가) 일을 그만두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질문을 받은 전진은 "맞다. 푹 쉬라고 했다. 제가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내 집의 변신-하우스 대역전'은 집의 가치를 높이는 하우스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낡고 오래된 집을 최고의 전문가 군단이 다양하게 리모델링해 그 용도에 맞게 수익성 창출 및 개선을 도와주는 생활 밀착형 프로젝트다. 2회는 다음 달 1일 SBS에서 오후 5시 50분, SBS FiL에서 오후 8시, 라이프타임에서 오후 9시에 방송된다. SBS MTV에서는 다음 달 2일 낮 12시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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